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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대표하는 포스코와 호미곶, 과메기

by 애플버터 2024. 4. 4.

포항 호미곶

 

 

포스코

1968년 4월 1일에 설립된 포항제철(POSCO)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철 기업입니다. 영문명인 Pohang Iron and Steel Company의 약자인 POSCO, 즉 포스코로 알려져 있으며 창립자는 박태준입니다. 본사는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는 광양제철소와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2000년 10월 4일에는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이 전량 매각되어 완전 민영화되었습니다. 포항제철은 고품질의 철강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의 산업 분야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거래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거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 하면 포스텍, 즉 포항공과대학이 빠질 수 없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포스코의 대주주 중 하나로 약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1986년에 개교된 대학교입니다. 처음에는 학교법인 제철학원으로 시작하여 나중에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으로 변경되었으며 학교법인 이사장은 전직, 현직 포스코 회장이 맡고 있습니다. 포스텍은 철강분야에서의 교육과 연구를 세계적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이공계 대학으로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포스코의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경험하며, 미래의 과학 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이끌어내며 과학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포항제철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 인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성을 향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미곶

포항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호미곶은 한반도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본토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하여 일출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호미곶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상생의 손이라 불리는 조형물입니다. 상생의 손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기념물로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호미곶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명물 중 하나로, 해마다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일출을 관람합니다. 상생의 손은 모두 두 개로, 하나는 바다 위에 위치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육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손은 높이 8.5m, 왼손은 높이 5.5m로 두 손은 함께 상생을 의미하는데, 이는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로, 새로운 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호미곶을 대표하는 유명한 명소로,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룡포 과메기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로, 청어나 꽁치를 그늘에 말려 만든 특산물입니다. 과메기는 특유의 자연 건조 과정을 거쳐 생기는 고유의 맛과 향이 특징이며, 매년 추위가 깊어지는 11월 중순부터 설날 전후까지 말려서 소비됩니다. 이런 과메기의 맛과 영양은 초겨울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과메기의 유래는 청어나 꽁치를 말릴 때 사용되는 '관목(貫目)'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관목은 과거에 청어를 말릴 때 사용되던 용어였으나 청어가 어종이 줄어들면서 꽁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꽁치가 관목으로 불리며 과메기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메기는 자연 건조 과정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보존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핵산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비타민 E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늦춥니다. 또한 과메기에는 고단백질, 비타민 A, 오메가-3 지방산, 칼슘, 비타민 D, 아르기닌,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과메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상추, 깻잎, 배추, 생미역 등과 함께 초장을 찍어 쌈을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또한 초장과 각종 야채를 넣어 무침으로 만들어 안주로 먹어도 좋습니다. 식사로 밥에 과메기 무침과 참기름을 넣어 비빔밥으로 먹어도 한 끼 식사로 훌륭합니다. 겨울철 과메기를 사 먹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데 그만큼 특유의 맛과 영양을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른 겨울부터 시장에서는 포항 과메기가 풍성하게 진열되며, 많은 이들이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찾아옵니다. 이처럼 포항 과메기는 그 특별한 맛과 영양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겨울철 몸보신용으로 제격인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