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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숨은 보석 탄금대, 중앙탑 사적공원, 활옥동굴

by 애플버터 2024. 5. 8.

 

충주 충주호
충주를 대표하는 충주호의 전경

 

역사의 노래와 자연의 향연 충주 탄금대

충주의 수려한 자연 속에 자리한 탄금대는 마치 시간의 흐름을 담은 책처럼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이곳은 2008년 대한민국의 명승으로 지정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 놀라운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 때문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라 진흥왕 시대에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연주하며 그 음악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전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임진왜란 시기에는 신립 장군이 이곳에서 왜군과의 전투를 벌이며 투신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그 놀라운 자연경관에 매료되곤 합니다. 남한강이 절벽을 따라 흐르고 울창한 송림이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대 자리에서는 남한강과 계명산, 남산 및 충주 시가지와 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어 마치 화려한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나 일몰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많은데, 탄금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마치 하늘과 땅이 서로 손을 잡고 인사를 전하는 듯한 따뜻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이뿐 아니라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충혼탑이 세워져 있어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장병들을 추모하고 있으며,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 노래비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서북편에는 신립장군의 한이 서려있는 열두대라는 층암절벽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 서면 신립장군의 아픔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지만 결국엔 끝내 패배의 고난을 맛보았습니다. 그의 고뇌와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의 아픔은 우리의 고난과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지키려고 투쟁하며 아픔을 겪는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가 자신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했듯, 우리도 그와 같은 희생과 헌신을 보여야 할 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의 아픔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어떤 희생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식사 후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일몰을 바라보며 가슴 가득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온 탄금대에서 소중한 순간을 간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옛이야기의 향기 중앙탑 사적공원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중앙탑 사적공원은 1992년에 조성된 사적공원으로, 통일신라시대의 국보 제6호 중앙탑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 높은 석탑과 함께 넓은 잔디밭과 조각공원으로 장식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무거운 세월의 흔적이 깃든 중앙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존엄한 명물입니다.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높이는 14.5m에 달합니다. 이 아름다움은 근대에 이르러도 여전히 눈부시며 그 주변의 잔디밭과 조각공원은 마치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걷고 싶은 길, 보고 싶은 풍경, 그리움 속의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는 고요한 휴식과 차분한 여유를 선사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올 수 있는 공간으로 충주시민들에게는 그림 같은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충주박물관과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화와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에게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충주조정지 댐과 인접하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외음악당과 음악분수를 통해 예술과 자연의 조화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중앙탑사적공원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빈센조의 촬영을 여기서 하였고 이로 인해 더더욱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공원을 거닐면 마치 자신도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이처럼 중앙탑사적공원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고요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해 왔습니다. 여기서는 시간의 흐름을 잊고 고요한 옛이야기에 젖어들 수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감동과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라면 이곳에서의 시간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부담 없이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자연의 숨결이 흐르는 신비로운 여정 활옥동굴

충주의 명소인 활옥동굴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으로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동굴 내부로 들어서면 고요함이 감싸 안고 자연의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바위와 물방울이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예술가의 손길이 닿은 듯 신비로운 빛과 그림자가 춤추는 듯 느껴집니다. 암반으로 얼룩진 벽면은 마치 고대의 비밀을 품은 서재처럼 보이고 반짝이는 물방울은 마치 자연이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처럼 들립니다. 다른 동굴들과는 다른 밝고 은은한 분위기여서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마음의 휴식처와 같습니다. 동굴 안에서 마주하는 황토 아궁이는 마치 고대의 신비한 요람으로 그 안에 담긴 향기와 따스함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마법의 힘이 됩니다. 어둠 속에서 흘러나오는 조용한 물소리는 마치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자연의 노래 같습니다. 동굴 속 신비로운 호수는 마치 하늘에서 내린 별들을 수집한 듯한 투명하고 맑은 물을 자랑합니다. 호수 안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이 흐릅니다. 그 물결은 마치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선율처럼, 아무런 걱정 없이 떠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킵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광란을 잊고 그 물속에 빠져들고 싶은 욕망이 무한히 퍼져나갈 만큼 몰입감이 듭니다. 호수 위, 투명카약으로 떠다니며 물결과 함께 울려 퍼지는 자연의 소리는 마치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노래처럼 들립니다. 그 소리는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고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를 잊게 해 줄 것입니다. 더불어, 이 동굴은 과거와 현재의 대조를 더해 감성을 자극합니다. 1900년대부터 시작된 채굴의 역사가 지금의 평화로운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 모습은 참으로 감회가 깊습니다. 활석과 백옥을 캐어온 채굴자들의 노고와 이를 기리는 동시에 새로운 삶과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활옥동굴입니다. 이뿐 아니라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특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곳입니다. 충주에서 생산된 사과를 이용해 빚은 와인은 외국산 와인에 버금가는 풍미와 향기를 자랑합니다. 동굴 안에서 와인 한 잔을 즐기면 마치 자연과의 대화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눈앞에 펼쳐진 동화 같은 풍경과 함께 와인의 향과 맛은 마음속에 피어나는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듯합니다. 이렇듯 활옥동굴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특별한 여정을 선사합니다.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이곳은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펼쳐지는 이 동화 같은 여정, 이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활옥동굴 속으로의 여정을 함께 떠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