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랭이마을, 독일마을과 보리암은 남해 대표 명소

by 애플버터 2024. 4. 4.

남해 다랭이 마을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남해 다랭이 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에 자리한 남해 다랭이 마을은 그 독특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CNN에서도 선정한 대한민국의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 아름다움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과 여유를 함께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마을의 특징인 계단식 논은 계절변화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봄에는 논이 싹튼 녹색의 풀로 덮여 푸르름을 띄며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물이 가득 차 논 위에 반짝이는 태양빛이 빛나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황금빛 풍경을 연출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듭니다. 계단식 논은 자연을 보호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조성해 기존에 가파르던 경사도를 완화시켜 토사유출과 흙탕물 발생이 줄어들어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단위 면적 당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인구 밀도가 높고 평지가 부족한 지역에서 식량 생산을 위해 만들어졌던 계단식 논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합니다. 다랭이 마을은 이러한 고유한 논문화를 보존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적인 농촌 문화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다체험, 소 쟁기질 체험, 전래놀이, 시골학교 운동회 캠프파이어, 연 만들어 날리기, 마을투어, 실뜨기, 모내기, 짚공예, 시금치, 겨울초 캐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랭이 마을은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형상을 한 남해도에서 여자의 자궁 부위에 해당하는 곳으로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남해 다랭이 마을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은 한국의 삼동면 물건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1960년대 대한민국 정부와 서독 간 경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광부와 간호사 등이 서독으로 파견되어 일을 한 후 귀국하여 이곳에 정착하게 된 게 독일마을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마을은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광부와 간호사들의 흔적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독일마을은 200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3년에 완공되어 현재 약 70여 명의 주민이 이곳에 살고 있으며, 독일식 전통 주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 마을은 정상 부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솔길과 작은 길들이 이어져 있어 사진 찍기와 힐링에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아기자기한 식당, 카페, 상점들이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년 10월에는 옥토버 페스트 맥주축제가 열리며 지역 큰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독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다양한 체험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하면 파독 전시관을 통해 광부와 간호사들의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과 한국의 문화 교류의 흔적이 담긴 특별한 곳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남해의 독일마을을 방문하여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금산에 자리 잡은 보리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은 상주면 상주리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681미터의 절벽 위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 3년인 683년에 원효대사가 처음으로 이곳에 초당을 지어 수도한 곳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원효대사는 이곳에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의 이름을 보광산으로 초당의 이름을 보광사로 지었습니다. 이후 조선 현종 때 깨달음의 길을 이끈다는 의미에서 보리암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보리암은 대한민국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꼽히며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사찰로 유명합니다. 양양의 낙산사 홍련암, 강화도의 보문사와 함께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이곳은 많은 이들이 평온을 찾고 소망을 기원하는 장소입니다. 특히 해수관세음보살상을 모신 보리암은 방문객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의 시작을 알린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현종 1년인 1660년에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으로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곳에는 보광전, 간성각, 산신각, 범종각, 요사채 등 현존하는 다양한 건물들과 함께 남해 보리암 삼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등 중요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또한, 향나무로 만든 관세음보살상은 이곳의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또한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새벽에 방문하여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관광지로 방문하시면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